새 정부의 금융정책 방향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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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금융정책 방향과 과제

  • 저자

    신제윤 금융위원장
  • 발간일

    2013-05-08
  • 조회수

    3,539
요약 내용

8일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는 창업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금이 모자라 부딪치는 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사업 단계별 자금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기업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데 이어 사업을 확장하는 총 3단계 과정에서 각각 자금이 모자라 좌초하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이 존재한다”며 “단계별 죽음의 계곡을 없애야 ‘창업→회수→재도전’으로 이어지는 창업 기업의 선순환구조가 정착된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창업 초기 연구·개발(R&D) 자금을 소진하면서 첫 번째 죽음의 계곡이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이를 넘기 위해서는 엔젤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단계에서 엔젤 자금이 투입되더라도 다음 사업화 단계에서 또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주저앉을 수 있다”며 “이때는 벤처캐피털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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