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취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취업애로계층은 급증하여 체감실업률은 높아지고 고용개선 효과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애로계층은 실업자， 주 36시간미만 근로자로서 추가적인 취업을 희망하는 불완전 취업자，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을 포함하며 체감 고용 상황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지표이다. 금융위기 이후 고용여건 악화로 취업애로계층이 2009년 전년대비 20.2% 급증하여 182만 3，032명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10년 경제회복에도 불구하고 전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