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엔 時代 개막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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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엔 時代 개막되는가?

  • 발간일

    1994-07-14
  • 조회수

    5,067
요약 내용

  일본 엔화의 가치가 계속 급등하여 7월 11일 현재 97.75 엔/달러를 기록 하였다. 이에 따라 원화의 對 일본 엔화 환율도 100엔當 827.73원까지 급등하였다.   엔화 급등의 短期的 原因은 美國 景氣가 예상밖으로 低調하게 나타났고 반대로 日本 景氣는 상대적으로 빠른폭의 回復勢를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美日間 通商摩擦이 해소되지 못한 상태에서 발생한 호소가와와하타 총리의 사퇴는 엔화 급등세를 재촉하였다. 여기에 국제 외환시장의 換投機도 엔화 강세에 한몫을 하였다. 엔화 급등의 長期的 原因은 역시 일본의 貿易收支 黑字 규모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일본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86-91년의 기간동안 연 평균 730억 달러이고 이중 530억 달러가 對美 黑字이다. 92년부터는 규모가 더욱 확대되어서 92년에 1,072억 달러, 93년에는 1,20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였고 이중 절반이 대미 흑자이다.   최근의 엔고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나폴리에서 있었던 G7 頂上會談에서 달러 약세를 저지하기 위한 아무런 협의가 없었던 데다가, 미일간 通商協商의 展望도 밝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엔高가 經濟에 미치는 效果는 國濟 部門과 國內 部門의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國濟 部門에서의 파급 효과로는 일본 기업들의 體質 改善 및 産業의 構造調整, 美國 數入規制政策의 復活 가능성 증대, 國濟 通貨體制의 固定換率制 복귀 논의, 그리고 달러화, 마르크화, 엔화를 각각의 기축통화로하는 미주, 유럽, 아시아권 경제블럭 형성 등을 들 수 있다. 國內 部門의 파급효과로는 輕工業과 重工業간의 景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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